안녕하시렵니까~
오늘은 최근에 했던 알바 정보 말고 과거에 알바했던 것들을 소개하면서
또 어떤 일을 했고 어땠는지까지 썰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특히 그 중에서 제일 즐거웠고 심지어는 유익하기 까지 했었던
단기 알바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하니 알바를 고려하는 분들께서
읽고 도움받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현시점은 아니고 과거라는 부분에서 참고해 주셔야할 부분도 있으니
이점 양해 부탁드리면서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계획은 누구나 갖고 있으실텐데도 저도 요 몇년전엔 그랬습니다
하지만 짧게 짧게 계획과 계획 사이 의도치 않게 공백이 생기기 마련이죠
그럴 때 마다 시간을 허투로 낭비하고 싶지 않아 이것저것 알아보게 될텐데
저도 그렇고 비슷한 경험을 하는 이들에게 대표적으로 찾게 된 것이 행사 단기 알바입니다
코로나 이전까지만해도 주말마다 끊이지 않고 다른 주제로
서울 코엑스와 부산 백스코에서는 행사가 즐비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려나요ㅠ
아무튼 행사 단기알바에 대한 장점과 또 별로 없지만 단점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단점1) 사람 만나는 것이 어려우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행사다 보니 구경객들이 많고 응대하는 업무도 꽤나 있는 편이라 사람과 대화하고 서비스해야 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으면 불편한 알바라고 봅니다 본인이 낯을 많이 가리고 대인 관계가 어려운 분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단점2) 교육 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행사 주제에 따라서 숙지해야 하는 내용도 개인간 갭이 큰 편입니다 예로 행사가 캠핑 페어라고 한다면 캠핑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업무 숙지 내용은 차이가 있을 것이고 손님에게 설명하는 것에 자연스러움 또한 달라지게 될 것 이러한 부분에서는 스스로 자괴감과 자신감 상실이란 생각에 빠질 수 있고 단순 업무 위주로 배치도 될 가능성도 큽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의 행사에 알바를 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죠 )
단점3) 일하는 기간이 짧다.
각자 환경과 관점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하겠지만 장점과 단점 사이에 있는 부분이라 일단 단점으로 분류하였습니다 단발성 알바 답게 기껏 며칠간 쌓은 지식과 노하우가 행사가 끝나면 쓸모없어지게 되므로 열심히 하자 보단 버티자의 마인드로 업무하는 알바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ex) 행사 참관해보면 알겠지만 불친절한 직원들이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고 만약 관리자가 다소 빡세다 싶으면 바로 잘라버리기 때문에 과하게 친절한 사람도 볼 수 있습니다.
장점1) 단기 알바 아니면 접하지 못할 경험
저는 개인적으로 경험을 중요시 하는 편이라 장점으로 분류하긴 했는데 사는데 그닥 필요없는 경험일 수도 있어서 다른 누군가에게는 단점으로 적용될 수도 있어요 참고로 저 같은 경우는 캠핑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캠핑페어 경험으로 인해 차박 유행했을 때 덕좀 많이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장점2) 단기간 고수익 보수
단기알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단기 알바인만큼 급하게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편이라 기업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시급 보다는 조금 더 측정해서 보수를 주는 편입니다. 또한 입금일도 최대 2주 정도지 현장에서 지급하는 경우도 가끔 있고 평균적으론 일주일이면 줬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장점3) 사람 만나는 재미
단기 아르바이트다 보니 새로운 사람들과 짧게 짧게 자주 만나게 되므로 본인 성격만 맞아 떨어진다면 충분히 즐기면서 재밌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이 싫은 분들은 또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처음 느꼈던 경험이었습니다.
장점4) 행사 참여
물론 근무하는 시간 동안에는 참여하는게 불가능 하지만 소속된 업체의 제량에 따라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 행사를 즐길 수 도 있습니다 경험상 게임 페어 같은 행사에서 하지는 않았지만 쿠폰을 뿌리는 것을 모두 챙겨놨다가 친구들한테 줬던 적도 있었고 또 이벤트 같은 것들을 참여해서 경품을 탓던적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행사 알바
모터쇼, 주류페어, 캠핑페어, 육아박람회, 키덜트페어, 하비페어, 애견박람회 정도가 개인 경험상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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