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공식적으로 치킨집 알바가 첫 아르바이트 였기는 하지만
고등학교 다닐 때 비공식적으로 했었던 아르바이트도 있는데요
알바 경험과 후기를 주로 포스팅 할려고 하다 보니 과거의 경험은
공식적이든 아니든 전부 넣어 포스팅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 후기로 작성합니다
그래서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했던 첫 알바는 바로
뷔페 알바 입니다.
당시 친구의 소개로 처음 알바를 접하게 되었는데 면접부터 간단했습니다
누구 친구 소개로 왔다고 하니 신뢰를 보증받았고 다음날 곧 바로 투입될 수 있었죠
일단 한주(토,일)만 해보는 것으로 이야기 하고
업무 강도도 몸소 겪어 보고 추후를 기약했던 기억이 납니다
복장
근무 복장 같은 경우에는 앞전 근무자가 사용하던 것을 물려받는 형태로
세탁은 되어 있지만 꼬질꼬질한 느낌을 그대로 묻어있었습니다
물론 상위는 하얀 셔츠 그리고 구두와 하의는 검은 면바지의 형태라
본인 것을 입고 싶다면 스스로 셔츠를 들고와 착용하면 되고
그 위로 하부 앞치마만 입어준다면 그리 문제될 부분은 없죠!
(지금 뷔페 업체들의 규율과는 다를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근무
제가 담당했던 홀 서빙은 대부분의 일반 단기 알바생들이 맡았던 업무였고
이 홀서빙이라 함은 배정받은 구역의 홀을 빙빙 돌면서 고객들의 접시를 치워주고
또 필요한 것들 요구하는 것들을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이 주요 업무였습니다
알다시피 뷔페라는 공간이 작은 곳은 거의 없기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움직이며 접시를 치우고 날라야 하는데 과유불급이라 하여 접시를 한번에
많이 들고 가는 일은 절대로 피해야 할 부분입니다.
가끔 손님 중에 알바생들을 홀대하는 늬앙스의 손님들도 있는데 이 또한
서비스직이다 보니 그런 일로 인한 감정소모가 만만치 않은 업무라 생각됩니다
석식
아마 뷔페마다 다를 것이라 생각하는데 제가 일 했던 곳은 흔히 알고 있는
네임드의 뷔페 업체가 아니었기 때문에 철저하게 구분되고 관리되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마지막 타임을 맡았던 저희 조는 남은 뷔페 음식을 먹는 것으로
석식이 대체 되었었습니다.
느낌
분명 친구와 함께라는 것이 메리트일 수 있긴 하겠지만 업무하는 동안은 그닥
즐겁다 라는 느낌은 없었고 또한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합니다
어떤 특정 부분이라고 따지자면 홀대 받을 때 라고 할 수가 있겠네요
그렇다고 해서 뷔페 알바를 추천하지 않는건 아닙니다.
다만 뷔페 네임드가 있는 곳으로의 취업이나 알바는 추천하는 바 입니다.
(체감상 뷔페의 퀄리티에 따라 손님의 퀄리티도 달라지는 것으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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